생일케익 촛불끄기, 선물 증정, 사단법인 색동회보령지회(지회장 이명희)의 꿈꾸는 푸른 나무 위문봉사단(이하 색동회)의 축하 행사 순으로 생일 파티가 열렸다.

 색동회에서는 색동회 김학순 회원의 사회로 함께하는 노래 부르기(싹트네), 엄마 까투리 연극, 마술쇼, 1장 1단 동화구연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해 주었다. 특히 이날 연극 ‘엄마 까투리’에는 방과후 독서활동부에서 교육 받은 보령정심학교 4명의 학생이 함께 출연하여 연극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권선자 교장은 생일 선물 증정에 이어 “학생들의 변화는 겉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내면의 변화를 들여다보는 우리들이 되자”라는 생일축하 인사를 하였다. 생일 행사가 진행되는 도중 하람관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들리며 생일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