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07년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독거노인의 만족도가 94.3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동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감 감소‘, ’위기상황에 대한 불안 감소‘, ’삶의 만족도 증가‘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그 외에도 ’복지혜택 증가‘, ’질병치료·간호‘, ’경제적 도움‘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제공한 서비스에 대한 독거노인의 평가는 91% 정도가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만족도 점수는 94.3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독거노인이 서비스가 욕구 충족에 적합하고 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며 신속하고 충분하게 제공되었다고 평가했다.
서비스 이용 후, 고독감이 감소하였다고 응답한 독거노인이 92%, 사고나 긴급상황 등의 위기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다고 응답한 노인과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였다고 응답한 노인이 각각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었다고 응답한 노인이 82%, 혼자서 생활하면서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생활관리사가 방문한 이후 도시락, 밑반찬 등을 제공받거나 직접 조리해 준 음식을 섭취해 영양관리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노인이 77%에 이른다.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혜택 증가(72%), 질병치료 및 간호(62%),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 증진(56%), 경제적 도움(48%), 주거환경 개선(42%)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독거노인의 만족도 및 서비스 효과를 비롯하여 사업전반에 걸쳐 실시한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평가대회를 18일 오후 2시에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개최한다.
동 행사에서는 지역내 공공기관, 보건복지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연계등 다양한 서비스와 자원 제공에 있어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용산구-용산노인복지회관’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사업전반에 있어 높은 성과를 거둔 ‘진천군-진천노인복지회관’ 등 총 24개 기관의 포상을 실시함으로써 생활관리사와 사업수행기관을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사례 발표와 평가결과를 토대로 한 향후 사업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의 노인지원팀 031)440-9618~22, 지역번호 없이 129 정리 정책홍보팀 박주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선생님들의 어려움과 노력에 결실을 맺은 기사인듯 합니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외로운 어르신의 손 한번 더 잡아주고, 끼니를 거르시지 않으셨는지 살펴주며, 차디찬 방을 따스히 하기 위해 난방유 지원과 이불지원을 연계해주셨기에.. 어르신들께서 감사한 마음을 돌려보내주신듯합니다. 격려글에 힘입어 어르신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